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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리뷰

[21.09.13] 니시키 우동,치킨마요, 떡볶이, 새우튀김,오징어튀김

by 링크박사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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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매주 월요일은 일부러 밖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직원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나 혼자 정한 나름의 규칙 !

회사 옆 구내식당도 꽤 괜찮지만, 내가 나가서 먹자 안하면 아무도 말을 안 해서 

(나가기 싫은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오늘 점심은 4생에 새로 생겼다는 우동집

서울에서 수요미식회도 나오고 나름 유명한 집인데 세종에도 마침 생겼대서 가봤는데

나는.. 기대한것에 비해 그저 그랬다. 

맛이 없었던건 아니고 또 가자하면 가긴 갈건데, 굳이 유진쓰랑 다시 와야지 ~ 그런건 아닌.. 

카레우동, 유부우동 등등 많던데 나는 Best라 적혀있어서 시킨 탄탄..면? 

아무튼 맛은 평범했는데 계란찜이 맛있었다.

니시키

 

퇴근 후 유진이가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길래 좋았는데

심지어 오늘은 유진쓰가 저녁까지 해줬다. 

일찍 퇴근하고 마트 들려서 맥주까지 사다줌...(감동)

 

메뉴는 어제 시켜먹고 남은 치킨으로 만든 치킨마요 + 떡볶이까지 

 

퇴근 길 우리 아파트 옆 사람들이 줄서 있길래 보니

마침 세종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1달에 1번오는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트럭이 와있어서

나도 무려 1시간이나 줄서서 사왔다.

먹을게 너무 많아서 맛은 있었지만.. 남겼다 

5천원치만 살걸^^

줄이 너무 길다
튀김 1개 500원

 

어제는 결혼 후에 지낼 평범한 주말이었다면,

오늘은 결혼 후에 지낼 평범한 평일 느낌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간단히 먹을거리 사서 

먼저 온 사람이 저녁 밥 차리고 기다리기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지만 

재밌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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