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1 [21.11.5~7] 짧은 전라도 여행 (여수 - 전주) 금요일 힘들었던 행사를 마치고 난 뒤 유진쓰가 날 보러 여수까지 내려왔다. 차 타고 세종 - 여수가 3~4시간 걸리는데 KTX도 3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내 동생과 함께 해서 동생과 같이 저녁도 먹고 (나 빼고 회를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여수에서 갈비 먹음)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하멜등대, 낭만포차, 거북선 다리 야경까지 봤다. 하루종일 행사하느라 뛰어다니고 만보넘게 걸었지만 유진쓰가 오니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같이 사진도 찍고 (웨딩촬영 후라 그런지 알수없는 자신감이 생겼음) 맛있어보이는 간식도 먹고, 숙소에서 같이 맥주도 한 캔 했다. 두 번째날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자전거 타고 오동도 구경도 하고 맛있어보이지만 맛 없는 백원빵도 사먹고 케이블카타고 콩불도 먹었다. 이것 .. 2021. 11.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