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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리뷰

[24년 6월] 블로그..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by 링크박사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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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수많은 블로그 중 티스토리로 정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려한다.
많은 이유 중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이유도 있을 수 있고, 개인적인 욕심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들만 잘 필터링해서 적용하면 좋겠다.

블로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머니머니..
부수입으로 키워보고 싶은 욕심으로 시작했다. 유튜브나 스마트스토어 등 다른 것들도 고민해보았지만, 아래 이유로 블로그를 선택했다.

1. 유튜브
유튜브는 촬영/편집까지의 과정이 상당히 귀찮고 모든 것을 영상으로 남겨야하니 얼굴, 목소리,기타 등등의 노출 위험도 있는 반면 블로그는 아이디어를 실제 컨텐츠까지 만들어내는데 그리 큰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글과 이미지로 정보를 전달하다보니 영상보다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또 반대로 굳이 영상까지 안 가도 되는 정보들을 쉽게 작성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2. 스마트스토어
스마트스토어는 구매대행 등을 사용한다면 손쉽게 오픈이 가능하지만, 시간 투자(블로그 등 홍보)를 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수익이 크게 나지 않고 직접 물건을 사거나 상세페이지를 꾸미지 않으면 수수료도 상당히 비싼걸로 알고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특성 상 같은 제품도 많고 첫페이지에 노출이 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첫페이지 랭킹 높은, 조회수 높은, 구매 숫자 많은 것을 사기 때문에... 첫 페이지에 노출이 되도록 도와주는 불법? 서비스까지 염두해야해 적절지 않다고 판단했다. 

3. 전자책
어렸을때부터 책도 많이 읽었고, 막연하게 내 책을 한번 써보면 어떨까 생각도 해봐서 크몽이나 독립출판사 등에 나의 책을 팔아보면 어떨까 싶었지만..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필력도, 맞춤법도.. 정확한 사실 전달까지 상당히 중요해 큰 부담으로 생각됐다. 
가벼운 내용이라도 평생 남게 되니 신중해야하고, 그만큼 컨텐츠를 뽑는데 시간과 비용도 상당한데 또 잘 팔리리란 보장이 없으니 이 또한 보류..

돌고 돌아 블로그는... 
실패하더라도 개인 일기처럼 기록 저장용으로 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가볍게 언제든 글을 쓸 수 있어 
다른 일들을 이미 여러개 하고 있는 나에게 가장 적은 부담으로 부수입채널을 만들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블로그라는 것이 너무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이고 지나친 홍보글 등으로 유튜브와 같은 다른 컨텐츠보단 수익이 적을 수 있겠지만 위 언급한 이유들을 감안했을 때, 스트레스 없이 운영하기엔 가장 좋을 것 같다. 

다시 돌아와서..
많은 블로그 플랫폼 중 굳이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워드프레스
나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현재도 코딩 관련 강의 등 활동을 하고 있어 서버부터 블로그 홈페이지까지 직접 구축과 운영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미니PC를 사거나 맥미니 등 직접 컴퓨터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운영도 해보았고, 각종 보안이나 작지만 전기세.. 정전 등의 이슈에서 해방되고자 AWS 라이트세일을 통해 한동안 운영도 해보았다. 
좋았다.. 좋긴 했는데..
서버 구축부터 HTTPS SSL 연결은 물론, 게시글 하나 쓸때까지 너무 잔잔바리 손이 많이 가서 조금만 바빠도 포스팅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는 것을 보고 과감하게 포기했다. (물론, 매달 작지만 5천원이라는 돈도 무시하지 못했다)

2. 네이버 블로그
국내 최고 검색 포털 사이트.. 심지어 네이버에선 기타 다른 사이트 게시글은 검색도 잘 되지 않는다.. 
지난 포스팅처럼 검색 노출이 되도록 설정할 순 있지만, 상단 노출은 자사 서비스를 활용한 게시글이겠지..
블로그 성격 상 일상, 맛집 등 네이버에서 주로 검색하는 내용이라면 네이버를 사용하는 편이 무조건 유리할 것 같지만 나는 나의 개인 기록과 나름 컴공출신으로 종종 기술적인 내용이나 앞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재테크 위주의 내용을 올릴 생각이니 꼭 네이버는 아니어도 되겠다 생각했다. 
또한, 이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인데.. 뽐내려다보니 개인 도메인(zoostar.blog)를 구입해뒀는데 매년 갱신도 하는데 도메인 연결을 티스토리는 해줘도 네이버는 안 해준다. 블로그 성장, 접속을 높이기 위해선 도메인 연결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곤 하지만, 이건 내 개인적인 욕심이라 포기할 수 없어....
마지막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포화 중 포화라, 뒤늦게 시작한 사람이 자리를 잡기 위해선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단 것을 깨달았다. 내 게시글의 높은 퀄리티도 당연 중요하지만, 이웃간의 관계.. 무지성 댓글과 좋아요 방문.. 등이 블로그 활성화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니 귀찮아서 유튜브 이런거 다 포기한 내가 네이버에서 살아남긴 힘들다고 판단했다. 

3. 티스토리
위 이유들로 티스토리를 선택했다. 
네이버 검색은 잘 안되지만 어느정도 노출도 되고, 구글 검색도 잘 되고 맛집보단 기술, 재테크 위주 게시글을 올릴 예정이고 
도메인 연결까지 지원해주니 티스토리가 좋았다. 
또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티스토리에 연결 가능한 구글 애드센스가 돈을 더 준다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구글 애드센스는 너무 광고광고광고!!!!!!!!!!!!!!!!!! 느낌이라 카카오 애드핏으로 소소한 돈을 벌어보기로 함.
나중에 수익도 공유해야지.

4. 그외...
github 블로그나 velog, medium 등등 좋다는거 찔끔찔끔 다 해보았는데, 편집기부터 블로그 테마... 기타 등등 
불편한 점들이 많았다. (국내용으론 네이버, 티스토리 미만 잡..?)
그럴거면 워드프레스로 직접 만들어쓰지.. 느낌

2024.06.02 - [수입/테크] - [24년 6월]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검색 노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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