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걸걸 갤럭시 #5

걸걸 갤럭시 #5
- 이유식 중기 시작
- 하루하루 커가는 우리 딸

아기도 울고.. 엄마도 울었다

나는 요새 바깥일이 바쁘단 핑계로.. 육아와 집안일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도 너무 힘이드는 요즘이지만, 그만큼 집에서 혼자 육아 하느라 고생하는 와이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
분명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쓰거나 피로가 덜 할땐 미안하고 고마운데
평소에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만사 피곤하고 힘들고 귀찮고 서로 모진말만 하는 것 같아 이래서 금쪽이도 나오고 뭔 예수천국도 아니고 솔로지옥이니 결혼지옥이니 이혼했나요 돌싱이에요 이런 개뼊따구 같은 프로그램들이 잘 나가는 것 같다.

서로 블로그 광고 수익 조금이나마 늘리자고 자주 들어와서 봐주는거 알아 그대
사랑해 ~ 고마워 ~ 앞으로도 힘내자

네이버는 카톡 이모티콘 못쓰지 ? 
티스토리는 카카오꺼라 이런것도 된다 

조금만 더 크면 뛰어내리겠다

우리 딸은 잘때 몸부림이 너무 심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데
침대 가드를 쳐둬도 두번이나 낙상 사고가 있었다. 
울고불고 어찌하나 발동동 난리났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제 7개월차 접어들면서 최근 아기가 슬슬 기어다니고 일어서려는 조짐이 보여
아예 침대 위치를 바꾸고 침대 가드도 프레임에 나사로 고정해버렸다.

다행히 나사로 침대에 박아버리니 
침대 프레임에 구멍 난건 아깝지만, 확실히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는게 사진에서도 느껴지지 않나? ^^

아직 말귀도 못 알아듣는데.. 엄마아빠도 모를텐데
왜 이렇게 고집이 쎈지 
나중에 걸어다니고 하나씩 말 배울때 벌써 걱정이 많---이 된다.

엄마가 고생이 많을 것 같네
아빠도 고생해서 돈 많이 벌어올게

우리 가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