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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재테크

[24년 7월] 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by 링크박사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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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 종합계좌
- IRP
- ISA
- 종합

블로그 복귀 작심 삼일은 넘겼지만, 한달여만에 또 다시 쉬게 되었습니다.
굳이 변명을 하려면 수십가지가 있지만 의지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열심히 블로그 키우려고 노력 중인데 시간내서 조금씩 써보겠습니다.
블로그 말투를 한번 평어체에서 경어체?로 한번 바꿔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제가 작성한 블로그를 들어와서 지난 한달 게시글들을 보니 
반말로 쭉 편하게 써왔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가벼워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블로그의 목적을 나름 정보 전달용으로 설정해둔것 치곤 반말로 쓰니 일기, 나 좋자고 쓰는 글인 것 같아 한번 바꿔보았습니다.

막상 몇 줄 쓰지도 않았는데 오글거리네요.
취소
원래 쓰던대로 쓰겠다.

블로그 말투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 결정한 뒤에 따로 포스팅 해봐야지..

돌아와서..
오랜만에 복귀 글은 무엇을 쓸까 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요 몇달 가장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 재테크 쪽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난 해외주식 수익률 공개에 이어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를 공개해보기로 했다.

아직, 열심히 공부 중이고 이것저것 사보고 팔고 하느라.. 
7월 중순 이 시점의 포트폴리오일 뿐 앞으로 계속 리밸런싱될 예정이다.

하지만, 증권계좌를 하나씩 엑셀에 옮기면서 보니...
현재 시점의 포트폴리오만 봐도 나의 투자 성향은 바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자되고 싶어요.

앞선 포스팅에서 여러번 언급했듯, 성격상 여러군데 계좌가 펼쳐져있고 너저분한 것들을 너무 싫어해
당장의 수수료나 혜택보다 접근이 편한 것을 최우선으로 주거래계좌인 신한은행의 신한투자증권을 사용 중이다. 

장점은 여러 앱에 자산이 어느정도 나눠져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
단점은 신한투자증권 앱 정말 못 만들었다 ^^
켜자마자 앱이 멈춰서 다른 버튼을 한번 클릭해주거나 해야 풀리는데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다. 
기존 증권 기능에서 세법 등 여러 정책이 바뀌다보니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다 혼돈이 찾아온 느낌이다.
ISA, IRP 이것 저것 쓰다보니 정말 어디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고 UX가 정말 노답! 
하지만 그래도 하나만 켜도 되서 좋다. 나-중에 조금 더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면 나도 삼성이나 미래에셋 갈거야.

나의 계좌는 총 3개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1. 종합계좌
 국내 주식 일부와 해외 주식을 운영 중이다. ISA나 IRP에 넣으면 당장 돈을 뺄 수 없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비상금을 파킹형태로 보관하기 위해 국내 주식을 운영하고 있고, 절세계좌에선 구입할 수 없는 해외주식 직투를 위해 사용 중이다. 

종합계좌 자산목록

2. ISA
 모두가 알고 있는 절세계좌로 주식 공부를 하면서 새롭게 개설하여 여유가 생길때마다 조금씩 투자하고 있다. ISA가 바뀐다고 신나서 가입했는데 안 바껴서 조금 아쉽지만 나름 잘 활용 중이다. 

ISA 자산목록

3. IRP
 회사 대표는 퇴직금이 없다는걸 깨닫자마자 가입한 개인연금 계좌로 목표는 연 900 세금혜택을 최대로 받기 위해 돈을 채우는 것!

IRP 자산목록

공부하며 이것저것 사고 팔다보니...
너저분한게 싫어서 신한투자증권 하나만 사용하는 사람치곤 종목들이 중복도 있고 일관성도 없고 너무 더러웠다..^^;

대부분 안전자산 혹은 미국지수 등에 투자 중이라 최근 장이 좋아 대부분 수익 중이라 기분은 좋지만 
본격적으로 투자를 배우고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 당장의 수익보단.. 목표 평균 수익률을 하루 빨리 달성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전체 자산 포트폴리오

여러 계좌에 흩어져있는 전체 자산을 정리해보니
파킹, 채권에 거의 80% 자산이 몰빵되어 있었다. 이정도로 내가 겁쟁이였다니..
열심히 공부해서 고작 배당, 주식에 16%정도 투자를 했었고...
아주 소수 금이나 펀드에 투자 중이다. 

현재는 전체 자산 수익률이 2%도 채 안되지만, S&P500을 믿고 몰빵했더라면 최소 10%였을텐데^^;

물론 내가 공부하며 느낀바로 현재 시장 상황이 언제든 폭락이 와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나름 안전 자산과 언제든 저점에서 다시 매수 할 수 있도록 현금을 만들어둬야겠단 생각으로 이렇게 구성이 되었겠지만,
일반적인 포트폴리오는 아닌 것 같아서 아쉽다.

앞으로 대략적인 계획은
포모 방지용으로 테슬라는 지금처럼 늘 하루 만원씩 꾸준히 투자를 하되,
나머지 자산은 좀 더 열심히 알아보고 공부해서 채권 50, 지수&주식 25, 금 10, 현금 10, 기타 5? 정도로 리밸런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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