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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 축하
- 떡보의 하루 떡 케이크
- 한정식 보리굴비
벌써 올해 어머니가 환갑이다.
내가 나이를 먹는만큼 부모님도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는 하루
다음 달 환갑 기념 여행이 예정되어 있지만,
그래도 당일 손녀도 볼겸 축하도 할겸 우리 집으로 오셨다.
점심은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보리굴비 한정식
아직 블로거의 정신이 부족한지 사진은 찍지 못했다.
차차.. 노력할 예정 ㅠ
그리고 케잌은 예비 제수씨가 일 하느라 못온다고 멀리서 배달로 챙겨준
떡케잌..포장도 아주 크고 겉보기에 이쁘고 가격도 비싸서 기대했는데
떡이 2단으로 꽉 차있는줄 알았더니 뚜껑을 까보니 고작
위 사진에 보이는 떡과 아래엔 봉지로 들어간 몇가지 떡이 끝..ㅠ
물론, 단순 밀가루 빵도 아니고 다양한 떡에 이쁘게 꾸며줘서 보기도 좋고 맛도 있었지만
차라리 더 비싸게 받고 더 알찬구성이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했다.
우리 걸걸 갤럭시 손녀가 오랜만에 만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낯가리느라 종일 우는 애 달랜 기억뿐이지만
그래도 떡도 맛있고 초도 불고 만족한 생일파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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