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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 세종 순남 시래기, 스타벅스 리저브 매주 월요일 웬만하면 점심을 밖에서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 지난 주 유진쓰와 함께 순남 시래기를 다녀왔는데 너무나 내 취향이라 회사사람들 데리고 또 다녀옴...! 체인점이라는데 병천 살았던 나는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암튼 밥 먹고 스벅가서 커피도 한잔 하고 회사 돌아오니 2시간 순삭... 월요일 시작 화이팅 2021. 11. 14.
[21.11.5~7] 짧은 전라도 여행 (여수 - 전주) 금요일 힘들었던 행사를 마치고 난 뒤 유진쓰가 날 보러 여수까지 내려왔다. 차 타고 세종 - 여수가 3~4시간 걸리는데 KTX도 3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내 동생과 함께 해서 동생과 같이 저녁도 먹고 (나 빼고 회를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여수에서 갈비 먹음)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하멜등대, 낭만포차, 거북선 다리 야경까지 봤다. 하루종일 행사하느라 뛰어다니고 만보넘게 걸었지만 유진쓰가 오니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같이 사진도 찍고 (웨딩촬영 후라 그런지 알수없는 자신감이 생겼음) 맛있어보이는 간식도 먹고, 숙소에서 같이 맥주도 한 캔 했다. 두 번째날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자전거 타고 오동도 구경도 하고 맛있어보이지만 맛 없는 백원빵도 사먹고 케이블카타고 콩불도 먹었다. 이것 .. 2021. 11. 11.
[21.11.10] 최강 삼성 굵고 짧았던 삼성의 가을야구가 끝이 났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도 1위 결정전까지 치른 삼성이 4위 두산에게 패배라니... 사실 상상도 못한 충격의 결과긴 했지만 너무나 아쉽지만... 지난 5년간 8,9등만 하던 삼성이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칭찬해 (바로 옆 한화만 봐도) 나는 태어나길 대구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야구를 알게된 시점부터 삼성을 응원하게 된것 같다. 아버진 삼성, 어머닌(부산 사람) 롯데를 응원했지만 삼성은 내 기억 속에 늘 잘했고 롯데는 아니었거든... 2010년도부터였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4년 연속 통합 우승 등 오승환, 장원삼, 윤성환,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차우찬 , 권혁, 안지만, 정현욱 등등등 삼성이 잘해도 너~무 잘해서 그땐 당연히 올해도 우승이겠지 라는 생각에 오히.. 2021. 11. 11.
[21.11.04] 병천, 여수 출장 나름 평화로웠던 월화수요일이 지나고 목요일 다시 출장이 시작되었다. 병천갔다가 강의하고 밥먹고 커피 마시고 과외 마친 뒤 밤에 여수로 이동 ! 병천은 한기대 30주년 행사로 어수선했고, 천안 - 여수로 이동하는 나는 힘들었다. 2021. 11. 9.
[21.10.31] 대전 웨딩촬영, 바라봄 스튜디오, 세종 대평동 중국집 올 여름 결혼을 결심하고 나서 예식장 예약, 양가 부모님 인사, 상견례, 웨딩밴드 등등 하나 둘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드디어 웨딩 촬영이 있는 날...! 결혼은 내년 4월 예정인데 웨딩촬영 후 포토샵(필수), 모바일 청첩장, 식전영상, 앨범, 액자 제작 등등을 위해선 최소 1~2달은 소요되니 안전하게 겨울에 찍어야만 했다. 근데 겨울은 춥기도 하고 뒷 배경이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다면 별로일것 같아 더 늦기전에 가을로 예약 ! 유진쓰는 웨딩촬영 한두달전부터 다이어트에 네일, 붓기 빼기, 피부관리 등등 열심히 준비했는데 나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웨딩촬영을 기다려왔다...! 중간중간 여자친구 뿐만 아닌 주변 사람들의 걱정, 잔소리가 있었지만 나는 꾸준히 잘 먹었고, 평균 이상의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 2021. 11. 9.
[21.10.28] 회사 건물에 입점한 상가들, 세종 청와삼대 칼국수와 보쌈 1. 7월 세종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벌써 3달이 넘었다. 처음에 이사왔을때만해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이제 하나 둘 새로운 상가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회사 건물에 식당도 생기고, 편의점도 생기고.. 문구점, 피자집, 김밥천국 심지어 카페는 7~8개가 생기고 있다. 그동안 깨끗한 병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조금씩 세종느낌이 나고 있어 좋다. 하루 빨리 상가가 다 채워지고 북적북적 했으면 좋겠다 !! 2. 대면수업 2주차로 아침부터 병천에 다녀왔다. 늦은 중간고사도 준비해야해서 교수님들과 점심 식사 하며 미팅도 하고, 강의도 했다. 다음 학기부턴 대면으로 정상 수업을 할 것 같은데 매주 병천 출퇴근 다시 하려니 으... 회사도 나도 코로나 덕을 많이 보고 있는 나는 몇 안되는 코로나로 덕본 사람 3. 세종.. 2021. 11. 1.
[21.10.27] 부산 벡스코 출장 이번엔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다른 행사가 이미 예정되어 있었고, 나는 목요일 병천에서 강의를 해야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받지 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미 우리 학회를 여러번 이용해준 고객이라 고민에 고민을 한 끝에 내동생을 보내기로 하고 행사 전날 미리 내가 직접 내려가 인사도 드리고 행사장 사전 세팅을 완료 한 뒤에 동생에게 알려주고 나는 당일에 다시 세종으로 올라오기로 했다. 동생은 이번 행사 때 혼자보단 둘이 낫겠다며 여자친구를 함께 데려왔는데 아주아주 어색했다. 결혼하면 제수씨인데 아직 안 했으니까... 부산역에서 벡스코까진 거리가 꽤 되는데 (부산역은 부산 왼쪽, 벡스코는 해운대가 있는 오른쪽) 짐도 많아 갈 땐 택시를 탔다. 벡스코에 행사가 종종 있어 자주 택시를 타고 가는 편인데 이번 .. 2021. 11. 1.
[21.10.26] 서울 출장, 낙지철판볶음, 철인7호치킨 이번 주 출장은 화요일부터 서울, 부산, 병천, 서울 일정이다. 내가 다 자초한 일이지만 빡세도 너무 빡세 오늘 서울 출장은 8시부터 5시까지 하루 종일 촬영하기..! 아침부터 서울가는 것도, 종일 촬영하는것도 힘들었지만, 카메라 5대에 날 지켜보는 사람들만 8명 9명이 되니까 아무리 1.5타 강사인 나라도 긴장되자나... 점심은 낙지철판을 얻어 먹었는데 오후 촬영 때문인지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고, 하루종일 촬영하고 세종으로 돌아오니 너무 힘들어서 나에게 치킨 한 마리를 선물함 나름 파워블로거로써 헤어 메이크업 받고 정장 입고 촬영하는 나를 좀 촬영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사진 찍어줬다 얼굴이 잘 안 보이니 잘 나온거 같아서 프사 하고 싶었는데.... 2021. 10. 27.
[21.10.25] KT인터넷 먹통, 동태탕, 서브웨이 1. 출장이 없어 오랜만에 회사 직원이 모두 모여 열일 중이었는데 갑자기 회사 인터넷이 안 된다. 건물내 통신실 전화해보니 모른대서 시간도 애매하고 언제까지 기다릴 수도 없어 밥먹고 오기로... 날씨도 쌀쌀해지고 따뜻한 국물 먹고싶어 고민하다 동태탕 먹으러 갔는데... 식당 분위기가 어째 어수선했다. 지금 인터넷이 안 되서 결제도 안되니 현금, 계좌이체만 된다하고 주문을 했는데도 30분이 지나도 주문한 메뉴도 나올 생각을 안 하고 사장부터 직원까지 똥오줌을 못 가리고 질질질 싸느라 웬만하면 참고싶었지만 감당 안 될것 같음 손님을 받지 말아야지 다 받아놓고선 KT 핑계만 대고 있는 것을 보니 화가 나서 에휴 우리보다 먼저 온 사람들을 먼저 챙겨주질 않나 우리가 시킨 메뉴도 아닌 다른 메뉴를 가져다 주고 아.. 2021. 10. 27.
[21.10.23 ~ 24] 능개원 딥러닝 강의, 호수매운탕 어죽, 항아리 보쌈, 독립기념관 캠핑 1. 34분기 마지막 능개원 강의하러 한기대 2캠을 다녀왔다. 매번 갈때마다 능개원 직원들이랑 밥을 한끼정도 같이 먹는데 이번엔 점심 어죽, 저녁 보쌈을 먹었다. (저녁은 경석이랑 둘이 먹으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만나서 그냥 같이 먹음) 맛있어... 너무 맛있어 유진쓰도 어죽을 좋아할까 다음에 같이 먹자고 꼬셔봐야지 2. 강의 끝나고 예전 대학 총학 선배들이 독립기념관서 일,월요일 캠핑을 한다해서 잠시 들렸다. 일요일 저녁 과외가 있어서 오래있진 못하고 인사만 하러 들렸는데 너무 추웠다. 갬성템들 자랑을 하는데 나는 공감이 전혀 안되는걸보니 다행히 캠핑에 빠질 일은 없을것 같다. (돈주고 사서 고생을 왜 할까 호캉스짱) 오랜만에 마슬랜 김피탕, 감피탕 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오랜만에 형들 누나들 보고 인.. 2021. 10. 27.
[21.10.22] 정전기방지패드, 한식뷔페, 닭가슴살 오랜만에 출장 없이 회사에서 일 하는 날 1. 날씨가 추워지면서 정전기가 물 올랐다. 회사 건물이 문제가 있는건지.. 내가 얼마나 건조한건지 키보드에도 심지어 손 씻을 때 흐르는 수돗물에도 전기가 통해서 주유소에 있는 정전기 패드를 생각하고 주문한 정전기 방지 패드 회사 여기저기 다 붙여두려고 5만원치나 시켰는데 진짜 패드를 만지면 정전기가 안 통한다 !!!!! 하지만 패드를 만질때 정전기가.... 하... 2. 언제고 우리 밖에 없을것 같던 건물에 어느덧 입주 업체도 여럿 들어오고 카페도 생겼다. 그리고 드디어 식당이 생겼다. 오픈이래서 갔더니 7천원에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나왔다. 오픈 날이라 무리한 것 같지만 이제 밥 먹을 때, 하나 둘 선택지가 생기는 것 같아 뿌듯 3. 웨딩 촬영이 일주일 앞으로 .. 2021. 10. 26.
[21.10.20~21] 창원, 병천 출장,먹은거 그리고 꽃 20일은 회사 일로 창원 21일은 개인 강의 일정으로 병천에 다녀왔다. 가을 행사 시즌이라 11월말까지 매주 바쁠 예정인데 이번 주도 도로 위에 얼마나 시간과 돈을 쏟는지.... 창원 행사는 일 그만두고 취준 중인 동생과 함께 다녀왔는데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잘 마무리 했고 창원 옆 진해 사는 이모네가서 인사 드리고 같이 국밥도 먹고왔다. 병천 강의는 원래 온라인(ZOOM)으로 했었는데 위드코로나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실습 집중 주간 편성으로 3주간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어 직접 만나 수업했다. 창원 행사 끝나고 돌아가기가 너무나 싫었는데, 막상 애들 얼굴 보고 직접 수업하니 뭔가 편하고 좋았음.. 역시 꼰대체질 수업 끝나고 세종으로 돌아오는 길 유진쓰에게 꽃 선물을 했다. 예전에 유진쓰가 괜찮다고..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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